[대전/ctn]대전시 중구 용두동 복지만두레는 15일 다문화가정 10가정 30여명과 만두레 회원 15명 등 50여명이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여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나아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다문화가정들의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왕메이닝은 "아이들과 여행의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탐방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행복했다"며 "여행기회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두동 복지만두레 이상숙 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