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 노인, 청년층, 베이비부머세대 등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취업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가 올해 추진할 취업훈련은 ▲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베이비시터, 산모돌보미 및 살림돌보미 양성교육 ▲ 청년층을 위한 웹표준 디자인 전문가, 제과?제빵 전문가, 커피 바리스타 양성교육 ▲ 노인 및 베이비부머세대의 생활안정을 위한 이야기 박사 할머니양성교육, 치과상담매니저 양성교육 등 9개 과정으로 미취업자 250여 명의 취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611-8813)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는 2013년에도 청년층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한 특허관리사 양성사업 등 9개의 취업훈련 프로그램에 276명이 참여해 11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107명이 취업했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어린이푸드매니저 양성교육은 고용부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취업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많은 구민이 희망 일자리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