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홍성농협과 손잡고 조합원 2,630명에게 소화기를 배부하고 화재예방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해명)은 지난해 홍성소방서와'화재없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력협약(MOU) 체결과 관련해, 농촌주택의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올 2월초 소화기 2,630개를 구입한 것이다.

이에 소방서와 홍성농협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0여 마을을 순회하며 소화기를 배부하고,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소화기 사용법․관리요령, 노후소화기 교체 홍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 및 주택화재예방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손정호 서장은 "농협의 상호부조 정신과 소방의 희생, 봉사정신이 합쳐져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의식이 고취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우리지역 농촌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