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혜천대(총장 정영선)가 3년 연속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혜천대는 2014학년도 등록금을 0.23%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혜천대는 2012년 5.3% 인하, 2013년 0.5% 인하에 이어 금년에도 0.23% 인하함에 따라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했다.

정영선 혜천대 총장은 "2014학년도의 경우 대내외적인 환경을 살펴보면 지속적인 물가와 공공요금의 인상 및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인해 등록금 인상이 필수적이나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대학은 소폭이나마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며 "대학에서는 등록금 인하와 함께 국가장학금의 유치 및 외부 장학금 유치 등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체예산의 긴축 및 절감에도 심혈을 기울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최상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