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는 국비 17억3000만원 등 모두 43억 6000만원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3만9129톤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자체시비로 8억6300만원을 확보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줄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부산물 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가이며 친환경인증농가 및 단지와 농업경영체 시스템등록 농가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과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 등 모두 5종이 지원된다.

비종별⋅농가별 선정내역을 조합으로 통보받은 농가는 유기질비료 구입시 20㎏ 포대당 국비 700~1400원과 시비 1100원을 제외한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또 관내 전 시설채소농가에 시비 2억5000만원으로 유기질비료 1250톤에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7개 품목 단위사업에 7억3000만원으로 혼합유박 등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

한편 시는 신청에서 누락된 농업인에게 2~3월 중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