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설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진료와 의약품 구매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비상진료대책반을 편성해 연휴기간 중에 비상진료기관 진료상황을 점검 관리하는 한편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관리 한다.

을지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병의원 110개소, 약국 96개소는 당직체제로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은 스마트폰(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서구청 홈페이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각 가정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화제·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을 준비하고 연휴기간 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둬 건강하고 안전한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