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지난24일과 27일에 걸쳐 관내 전통시장인 신탄진시장과 중리시장, 법동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설 민심을 파악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불어 설 성수품 가격동향 점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또한 구에서는 설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가는 날 캠페인 전개와 함께 오는 28~29일 양일간 구청 민원실에서 전통시장 및 사회적 기업 상품을 팔아주기 이동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법동시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마케팅행사를 지난24일부터 오는 29까지 6일간 시장 내에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행사는 법동시장 상인회(회장 양차승)에서 점포별 세일행사 및 구매 고객에게 경품응모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며, 시장 앱(App)다운로드 고객에게 공동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윷놀이행사와 새터민과 함께 고향음식 시식, 떡국 나눔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정용기 구청장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설 차례 상 비용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다"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