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군의회 조태원 의장이 24일 당진시청에서 개최된 충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봉사상은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다양한 봉사와 주민과의 소통의 정치 실현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드높인 의원에게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 명의로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조태원 의장은 초선임에도 30년 이상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숙한 의정활동을 펼쳐와 주위에서 존경과 신망을 얻고 있으며, 평소 소외받고 형편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우리 군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예산심의 및 꼼꼼한 행정사무감사로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발전적인 대안을 끊임없이 제시해왔으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생활중심의 의정활동,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 의장은 "작년 홍성군이 수많은 군정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둬 의장으로서 동료의원과 공직자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었는데 이런 영예로운 상을 받아 송구스럽기 그지없다"면서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금도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동료의원과 공직자들께 이 공을 돌리며, 얼마 남지 않은 홍성군의회 제6대 의회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