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 금산군이 2013년 정부합동평가 기초생활보장 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정부 합동평가로 신규 수급자 발굴 보호 실적, 이행급여 특례 보호,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실적, 수급자 관리, 긴급복지 지원실적 등이 평가됐다.

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삶의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기관와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양의무자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137가구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구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으로 생계보호가 필요한 빈곤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비 수급 빈곤층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