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주환경체육센터가 지난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객 증가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대소원면 두정리에 소재한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 내 위치한 충주환경체육센터는 소각장 운영시 발생되는 여열을 수영장으로 공급해 이용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조잔디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야외놀이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헬스장을 보강 설치했다.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이 시설은 지난 2011년 8월 개장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지난해 연인원 10만명을 돌파했다.

센터에서는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 대부분이 60대 이상 여성이어서 일반적인 수영강습 외 특별강습으로 아쿠아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매우 높다.

또한 이용객들의 건강과 위생 관리를 위해 매분기(법정기준 연 1회) 수질검사를 실시 청결한 물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체육센터 시설과 프로그램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