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가 7급 이상 선배공무원과 새내기공무원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2014년도 새내기공무원 멘토링 특강과 멘티-멘토 결연식을 15일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시청 탄금홀에서 멘토공무원 70명과 멘티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는 6월까지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에 돌입한다.

이 행사는 멘토와 멘티가 갖추어야 할 선서와 지난해 참여자 사례발표를 갖고 멘토와 멘티의 지침서인 도서증정과 특강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선배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사랑을 담아서 질책하고 가르쳐 멘티의 후견인 역할을 잘 수행해 주고, 새내기공무원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겸허한 마음을 갖고 멘토의 질책과 가르침을 받아들여 바른 생각과 열린 마음으로 충주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온 멘토링 사업은 신규직원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등 우수공무원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활동실적 등을 평가래 베스트 커플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표창 및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