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설 명절을 맞아 서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구는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성수품 가격인상 억제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함께 범시민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설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점검과 매점매석 및 담합행위 등 감시활동을 29일까지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중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28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 주 1회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축수산물에 대하여 요금과다 인상행위, 계량 위반행위,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등을 6개반 22명이 현장중심의 합동 지도·점검에 주력할 것이다.

또한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15개 가스시설(LPG충전소 9, 다중이용시설 4, 전통시장 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설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성수품 가격인상의 억제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