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대전보문클럽은 지난 9일 오후7시 대전 대흥동 대전회관 3층에서 '2014년 신년의밤' 행사를 개최하고 효자, 효부, 모범 공직자등 등 6개부분 30명에게 표창을 수여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권선택 전의원,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중구청장 ,박환용서구청장 및 수상자 가족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전출신의 가수 심신이 '신년의밤 행사'에 참석해 각 분야에서 남을 위해 희생정신을 보여준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보답으로 '마이웨이'와 자신의 히트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 를 열창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보문클럽 가수 심신

이날 주)태일 최태식회장은 10여 년째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한편 남모르게 홀몸노인분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나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용돈 및 생활용품 등을 전달해 '모범시민상'을 수상했다.

효자효부상은 홍성룡 ,김종휘씨부부가 현모양처상은 정환주씨 ,모범회원상은 박종일씨가 차지했다.

또 백의의 천사상 에는 대전성모병원 김선희 간호사, 충남대병원 김경애 간호사가 선정됐다

모범공직자상에는 대전시 서상근,김수현,최문정씨, 대전시교육청 안준순사무관,조현근사무관, 이병문교사 ,모범경찰상에는 대전지방경찰청 김형식경위, 동구청 홍석진, 박성범, 방석우씨 중구청 김미빈 통장 ,김홍애통장 ,정옥희, 오미애 자원봉사회장, 서구청이영재·한상훈, 손성일 유성구청 한규호, 임종균, 신재숙씨, 대덕구청 전용구, 이우오, 변진섭씨가 창의적인 자세와 시민들과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온 공로로 덕패를 수상했다.

보문클럽 대전시 모범공직자 수상자

이날 심정보 고문은 축사를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현명한 사람은 남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사람이며,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라며 ,이기심을 버리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남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 마음으로 활기차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 하자"며 남을위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강조했다.

한편, 보문클럽은 지난 2002년 창단 됐으며,CEO, 경영관리자, 공무원, 회사원, 자영업자들로 구성,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미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강도 높은 교육수련을 통해 자기발전을 도모하는 봉사단체로 우뚝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