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현장에서 인생의 활력을 찾고 소득기회 제공을 위해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47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도시환경지킴이, 노-노케어, 전통시장 서포터즈, 시니어 택배사업 등 28개 사업을 추진, 2,234명의 어르신들에게 은빛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분야별 선발인원은 도시환경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 도시철도 도우미 등 공익형 1,661명, 컴퓨터강사, 노-노케어, 독거노인 돌보미 등 교육?복지형 425명, 시니어 택배사업, 크린세상 등 시장형 148명 등이다.

중구 거주자로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참여 조건에 부합하는 어르신(사업에 따라 60세 이상도 가능)은 수행기관별 적합한 직종을 선택해 13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중구시니어클럽, 한국전례원 대전시지원, 대전시노인종합복지관,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 성균관유도회 대전중구지부, 대전은빛노인복지센터 등 사업수행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이며, 사업기간은 2월부터 9개월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가정복지과(☎606-6420)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