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014년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할인혜택을 주는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오는 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선납제는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연초 1월에 납부할 경우 10%의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로 승용자동차 요일제 참여차량은 최대 19%까지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덕구의 경우 이미 3만 여대(40%이상)의 자동차 소유자들이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선납 후 자동차를 매매하거나 폐차할 경우 소유기간 이후의 선납세액은 돌려받을 수 있으며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 등 선납으로 인한 불편은 전혀 없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납부와 위택스(www.wetax.go.kr) 전자납부,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신용카드 납부의 경우 신용카드에 적립된 카드 포인트로도 납부할 수 있어 선납할인과 포인트 활용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더 많은 자동차 소유자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선납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 세무팀에 전화로 신청 하면 가상계좌나 자동화기기(ATM/CD)에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며 납세자들이 절세혜택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