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홍성군이 지역 아이들에게 즐거운 배움이 있는 토요일을 선사하기 위한 사업 공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특기적성, 돌봄프로그램 등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2014년 지역사회 주말 행복배움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지원 대상은 토요일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군내 기관, 단체, 개인으로, 신청은 홍성군 홈페이지( http://www.hongseong.go.kr)/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담당(☏041-630-1870)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사업계획과 추진능력, 추진의지 등의 기준에 따라, 1차 군 심사와 2차 도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1개 프로그램 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의 새로운 중심지이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홍성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창의적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