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청남면 천내리 금강변 일원에서 홍성·청양 119구조대원 20여명에 대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시 119구조대원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구조대원들은 훈련에 앞서 수중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잠수원리, 잠수장비 이론, 수중탐색 및 인양, 인명구조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천내리 금강변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입수·접근·영법 등의 수영구조와 장비를 이용한 장비구조, 기초 잠수훈련 및 수중 수색법, 스킨수영, 잠영 등의 수중인명탐색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한성희 현장대응과장은 "119구조대원에 대한 지속적인 수난구조훈련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배양해 주민의 생명지킴이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