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청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사랑가득 목요천원콘서트' 12월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오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을 위해 이번 천원콘서트는 조금은 특별하게 준비했다. 이름하여 'Just For U'.

이번 무대는 '콘쿠오레 앙상블'과 크로스오버 테너 조용훈이 이끄는 5중주 밴드 '조용훈과 가까운사이'가 함께한다.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서곡'을 비롯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명곡 'This is Moment'와 카치니의 'Ave Maria',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시소타기', 조용훈과 가까운사이의 '미련한 사랑얘기' 등 조금은 애잔하고 슬프지만, 따뜻한 감성의 음악들을 연주하며 그저 즐거운 음악회가 아닌 한 해를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의 턱을 낮추고 원도심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구의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는 지난해 5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1회 공연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 1천원으로 그동안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중구 지역 어려운 학생 15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