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광역시 서구(박환용 구청장)는 지난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4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입단식을 개최했으며, 2014년 영입선수인 유도선수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입단하는 차유미는 -57㎏급으로 지난 11월 국가대표 선발을 겸한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서 일반부 3위를 기록하며 예비 국가대표로 선발돼 현재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실력을 연마하고 있는 유망 선수다.

또 한명의 입단 선수인 여효정 선수는 -52㎏급으로 올해 하계전국대학유도 연맹전 1위에 입상하는 등 다수 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선수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올해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김나영 선수가 타 팀으로 이적한 공백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1개·은메달 4개·동메달 4개를 수상하며 우리구 유도선수들이 기대이상의 선전을 펼쳤다"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노력으로 빛나는 성과를 기대하며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 유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청 유도부는 지난 2002년 11월 창단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유망선수 영입을 계기로 2014년도 필승의 노력을 다짐하며 각종 대회에서 삶의 가치 1위 도시 대전 서구를 알릴 수 있도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