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10일 아침 8시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환경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대전지역 환경분야 교수와 市 공무원간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관·학 간담회는'14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환경행정 실현을 위해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진행은 대전시에서 환경녹지분야 추진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을 한 후,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며 6개 대학 교수 15명과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달 19일 시민단체,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환경정책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에서 2014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현재혁 충남대 교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에 의거 2010. 12월 개소, 주관기관인 충남대 내에 설치됐으며, 13년간 지역의 환경현안 연구, 기업체 환경기술지원, 환경교육·홍보 등 환경분야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