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9일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아이돌보미 선생님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가정에서 부모가 귀가할 때 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가정 및 야외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기초 응급처치요령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방과 거실에서 아이들과 놀이시 점검해야 할 사항 ▲ 주방, 욕실, 화장실에서 주의사항 ▲ 길을 걸을 때와 자동차 탈 때 점검사항 ▲ 놀이터와 바퀴달린 것을 탈 때 유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 ▲ 화상 원인 및 응급처치 방법 ▲ 상처가 나가나 뼈가 부러졌을 때 조치방법 ▲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법 등에 대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담당한 민효진 소방관은 "아이들의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해 줄 것과 기본적인 응급처치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