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달 25일 옥암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다양한 재난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 적절한 대응은 물론 현장 활동에서의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실시하는 것이다.

6일 홍성소방서 차고에서 119구조구급센터와 구룡119안전센터 대원 10여명은 평가위원이 개인별 평가를 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 받았다.

평가 항목으로 ▲ 사다리 설치 및 등반법 ▲ 공기호흡기 장착 ▲ 소방펌프차량 조작 ▲ 로프매듭법 ▲ 심폐소생술 등 총 7개 항목으로 4명의 평가위원이 평가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는 개인별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된다.

김경철 방호예방과장은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평소 꾸준한 훈련과 체력관리가 필요하다"며 "교육과 훈련을 통한 강한 소방관을 육성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