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태용)은 28일 삼육봉사단과 연계해 홍성군 광천읍 거주 A(82세)씨 댁에 연탄 300장을 후원하는 '사랑의 온도 36.5도!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홍성보훈지청 관계자에 따르면 "삼육봉사단은 2006년도부터 매년 보훈가족에게 목욕봉사, 밑반찬 봉사, 연탄나눔 등 보훈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후원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봉사활동에 최선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탄을 받은 A 어르신은 "올 겨울은 다른 해 보다 춥고 추위도 빨리 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