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폭우와 폭설,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발생시 실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6일 문화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관내 17개동 자생단체 회의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 등으로 개인부담 총 보험료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은 76%, 일반가입자는 55～62%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택 면적 비례보상제를 도입하고 온실소유자의 피해 보상금을 현실화 하는 등 자연재해보험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안전복지 서비스를 보강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가입동의서 작성 후 가입하거나 국가재난정보센터(http://www.safekorea.go.kr) 또는 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손해보험)와 직접 가입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해 줌은 물론, 피해보상금도 재난지원금에 비해 많으니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