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6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취약계층 물 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가득 프로젝트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덕구와 대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도)부설 대전시사회공헌정보센터,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대청댐 인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방시설, 화장실 등 개보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12월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하여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저소득층 5가정을 지원하게 되며, 사회복지시설에는 개소당 1000만원씩, 저소득층 가정에는 가구당 60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가 추가 지원될 예정으로 수도배수관 검사 및 수질검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도 회장은 "본 사업을 후원해 주신 K-water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드리며, 대덕구와의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