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8회 홍성군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27일 10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평소 생활체육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각 읍·면 새마을부녀회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백여 명이 참가해 난타와 째즈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훌라후프, 단체제기차기, 단체줄넘기, 2인 3각 경기 등 각 단체별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또 대회 막바지에는 단체별 1명씩 참가하는 장기자랑이 열려 모두가 웃고 즐기며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는데 큰 일조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경기 개회식에 참석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머니들이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성들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활기찬 사회구현에 그 의미가 있다"며 "오늘 하루 마음껏 뛰고 즐기며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