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의회 오태진의원(대덕구3, 새누리당)은 28일 오후 2시 30분에 대덕구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대전시 장동 탄약창 이전'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대덕구 장동에 위치해 있는 제1탄약창과 탄약지원사령부로 인하여 수십 년간 거듭돼 온 주민 불안과 인근지역의 개발행위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탄약창 이전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허훈 교수(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군과지역사회연구회 회장)는 '장동 탄약창 문제와 해법에 대한 소고'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정무호 대전시 도시계획과장, 조용태 대덕구의원, 주민 대표로는 홍종호씨와 황태문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오태진의원은"장동 탄약창 이전은 장동 주민의 안전과 대덕구의 균형적인 발전의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인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대덕구를 넘어 대전시민의 관심과 공감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