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본부장 국중양)는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와 공동으로 11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2006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8회째 계속해 오고 있는 연례 중요 행사중 하나이다. 당진화력은 이번 행사에 1,5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자원봉사단 40여명과 당진화력 직원 50여명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정성스레 김장을 담갔다.

자원봉사자들은 이틀 동안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 모여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의 강행군으로 5,0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당진시 관내 차상위계층 400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환 당진시장, 박장화 당진시의회의장,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황선숙 협의회장, 정영철 당진화력 경영관리처장 등 지역 주요인사가 참석해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영철 당진화력 경영관리처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날씨와 경제적 사정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와 공동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변의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당진화력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