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는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 1층 전시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정보문화 행사 및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활동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인터넷보다 더 재미있는 대안활동을 발굴하여 중독에 취약한 미래세대의 건전한 정보문화 및 소통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더 스마트한 열정! 더 후레쉬한 힐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시에서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예방교육 및 대안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150여점 작품들이 전시되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사들이 뜻을 모아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북아트, 펄러비즈, POP, 캘리그라피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시회장에 방문하면 보드게임, 점토, 빙고게임 등 놀이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김기홍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도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면서, 요즘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