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현대오일뱅크(사장 권오갑)는 12일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행사를 가졌다.

현대오일뱅크와 인근지역 대표들은 이 날 명지정미소를 방문해 지역 쌀을 수매하기로 협약식을 가졌다.

수매한 쌀은 40kg짜리 1만5000포대로, 이중 70%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도내 장애인복지시설과 양로원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현대오일뱅크가 11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지역농가 소득 보전과 지역 쌀 가격 안정을 통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협력사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앞서 농업인의 날인 지난 11일 고구마 3천 600상자를 구매 협력업체를 비롯한 임직원 등에게 선물했다.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생산지원부문장은 "앞으로도 지역지역과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주유소에 갈 때는 현대오일뱅크를 기억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