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을용)은 8일 관내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부모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학부모동아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자녀의 교육문제, 의사소통문제,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 문제 등 한국생활에서의 문제점을 협의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협의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학부모는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고, 자녀교육과 가정생활, 문화적 차이 극복 방법 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주기적인 모임으로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2차 모임으로는 문화체험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할 기회와 교육받을 기회를 추진하여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문화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