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 제2발전소는 지난 1일 관내 대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 나눔의 일환으로 행복 장학금 전달식을 시행했다.

2003년부터 보령화력본부 제2발전소 직원들은 급여에서 매월 2천원씩 자발적으로 기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에 정기적으로 나눔 행사를 시행해 왔다.

금번 행복 나눔은 생계가 곤란하나 평소 품행이 바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천여고 1학년 학생 2명에게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전액 장학금 전달을 통해 '행복과 나눔'이라는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대천여자고등학교 황의호 학교장은 "나라의 미래는 학생이며, 학생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 준 보령화력본부 2발전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선행을 베풀어 주는 보령화력본부가 되어 주길 부탁했다.

지난 9월, 세계최초 5,000일 장기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제2발전소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힘쓰면서 지역인재 육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발전소 구현에 앞장 설 것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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