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군수 이용우)는 새누리벼와 황금누리벼를 2014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품종으로 결정하고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농협부여군지부 등 관련기관과 농민단체협의회, 쌀전업농, 벼농사연구회 등 농업관련단체, 및 부여통합RPC, 석성DSC 등 가공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공공비축벼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갖고 종자확보가 용이하고 수량성과 미질이 좋고 우리지역 특성에 적합한 새누리벼, 황금누리벼를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새누리벼는 최근 재배가 확대되는 품종으로 수량성이 양호하고 병해충, 도복에 강해 재배하기 편리하고, 황금누리벼는 밥맛과 미질이 양호하고 수량성도 좋다.

특히 미질이 좋아 농업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군과 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및 적기수확, 품종별 특성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각종 교육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14년 공공비축 벼 매입품종이 새누리벼와 황금누리벼로 선정하고 2품종만 매입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공공비축 매입품종 벼 종자 선정에 착오가 없도록 영농교육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