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달 30일 재난상황실에서 민원체험 보고 및 민원행정 발전방향을 위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민원체험단은 민원체험을 통한 고객이해와 자기반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베스트친절공무원 수상자 및 일선 민원창구 공무원 24명을 6팀으로 '민원체험단'을 구성해 지난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민원체험을 실시했다.

민원체험은 지난해 민원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기관을 팀별로 선정해 민원인의 입장이 되어봄으로써 친절마인드 함양의 계기를 제공하고, 견학을 통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민원행정에 접목함으로 서비스 개선 및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민원체험 운영결과 보고회에서는 업무별 표준메뉴얼 구축. 공유, 각종 교통위반 과태료 통합 부과 가능여부, 고지서상 관련 법률 용어를 쉽게 서술할 것, 건축심의시 전자도면 제출, 국내 문화재 자료의 일제정비와 문화재청과 공유모색으로 QR코드를 통한 문화유산 정보서비스 제공, 민원인 권리고지제도, 도우미벨 설치, 3S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강구 등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부여군은 고객의 입장에서 한 차원 높은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체험단에서 주요 벤치마킹을 통해 제시된 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