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28일 오후 5시 청양군 고추문화마을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여덕현, 신영애)와 세종특별자치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서순철, 변명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3농 혁신의 성공적 추진 및 농어촌·도시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양 기관·단체간 우호증진은 물론 농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의용소방대 활동영역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 행사는 업무협약체결 취지 및 경과보고, 업무협약서(MOU) 서명 및 교환, 기관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내용으로 양 기관·단체는 년 2회 농촌체험을 통한 봉사활동 및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상호 교류하고, 농번기 및 태풍 등 농가피해 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청양을 방문한 세종특별자치시의용소방대연합회원들에게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 차를 선물해 따스한 정을 나눴다.

손정호 서장은 "이번 세종특별자치시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계기로 소방안전에 대한 교류는 물론, 도농간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교류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