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24일 오후 3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회장 고봉규) 회원 110명이 이응노미술관을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한국건축산업대전을 시작으로, 부여 지역의 건축물을 답사한 후 이응노미술관 건축물을 탐방하기 위해 24일 오후 대전을 방문했다.

오후 3시 30분 이응노미술관을 찾은 건축사회 회원들은 학예연구사의 안내에 따라 현재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이응노, 세상을 넘어 시대를 그리다' 展을 관람하고, 미술관 건축물과 지난 7월 새롭게 오픈한 미술관 카페테리아와 아트숍을 둘러봤다.

미술관 건축물을 둘러본 고봉석 회장은 "이응노미술관은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잘 알고 있었다"며, "미술관에 처음 방문했는데, 건축물과 이응노 화백의 작품이 이루어내는 절묘한 조화가 인상 깊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응노, 세상을 넘어 시대를 그리다'기획전은 단체 관람 예약 급증으로 당초 오는 27일로 예정됏던 전시 종료일을 11월 17일까지 연장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