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 중 학생들로부터 "예쁜 누나 경찰"로 통하는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쁜 누나 경찰"은 다름이 아닌 지난 8월 여성청소년계 부임해 학교폭력전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다혜 순경이다.

임순경은 충북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인재로 작년 7월 순경으로 임용돼 보령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새내기 경찰이다.

임순경은 여성청소년계로 발령받은 직후 보령시에 있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강의를 20여회 실시했으며,

이전 동대지구대 근무시에도 학교폭력 예방강의를 30여회 실시해 미모만큼이나 뛰어난 강의로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임다혜 순경

특히 임순경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을 이용한 학교폭력 신고접수 및 장래진로, 진학 등 각종 상담을 병행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친근한 누나, 언니'와 같은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청라중학교에서 "경찰의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상대로 한 진로상담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힘찬 모습으로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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