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이종배 충주시장이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을 방문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사후활용 지원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내리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국내외 조정경기대회 유치 등 사후활용방안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국민레져활동과 가족단위 휴양공간으로 손색이 없고, 세계 최초로 설치된 수상 중계도로는 자전거 하이킹이나 트레킹·마라톤 코스 등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마리나센터·그랜드스탠드·보트하우스·피니쉬타워는 조정체험프로그램·가족 휴양공간·지역축제 등 복합적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시켜 탄금호 일대를 국제적 수상레포츠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을 전하며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