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초등학교(교장 윤용인)는 지난 2일 부여초 학생문화체육관에서 '2013 소부리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부리 학예발표회는 영어 페스티벌과 평소 성실히 운영해 온 방과후학교 및 교육복지사업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재주와 솜씨들을 모아 발표했다.

1회 오전공연은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회 오후공연은 학부모 및 부여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등학교 교육관계 인사 등 내빈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소부리 학예발표회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영어교과서 외우기 페스티벌과 평소 성실히 운영해 온 방과후학교 및 교육복지사업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재주와 솜씨를 모은 발표회였다. 학습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6학년 박지영, 강소연의 진행으로 1학년의 첫인사, 6학년의 영어연극 'TV 속 이야기', 뮤지컬, 방송 댄스, 가야금, song & chant, 기타 연주, 학부모 춤, 노래, 우쿠렐레, 현악 합주 등 방과후학교 및 교육복지사업에서 배운 솜씨를 뽐내었다. 부여초등학교 학생문화회관을 가득 메운 부모님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박수치며 들썩이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윤용인 교장은 "평소에 배우고 익힌 영어와 여러 가지 예술문화 활동을 학생들이 발표하는 장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꿈, 사랑, 행복으로 가득찰 미래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습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여 학생들이 올곧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러한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