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는 24일 오전7시 50경에 한내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과 한내초등학교 교사, 모범·녹색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행교육 및 교통안전 전단지를 배포하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차 등 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를 병행했다.

보령경찰은 해마다 증가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시내권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릴레이식 "스쿨존 화요 안전데이"를 운영해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띠·안전모 착용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단속을 병행한 결과 8월 중 충남도내 안전띠 미착용 단속 실적 1위를 달성했고, 전년 대비 27.8%라는 사망사고 감소율을 보였다.

한편 보령경찰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만세보령 만들기를 위해 캠페인, 홍보, 단속등 삼위 일체식 교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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