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추석연휴기간동안 10만여명 관람, 국내외 작가․언론․연예인 발길
-한복 무료 입장,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 관람객 많아
-한복 무료 입장,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 관람객 많아
최광일 기자입력 : 2013. 09. 23(월) 09:49
[청주/ctn]9월 11일 문을 연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추석 연휴기간 관람객10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탄탄한 전시기획, 수준 높은 작품, 체계적인 전시안내 및 공예교육 프로그램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시장은 연일 관람객들로 가득하다.
‣추석연휴기간 10만여명 방문
개막 초반에는 가을비가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이 많지 않았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추석연휴에는 하루 평균 2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지금까지 추석연휴 1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관람객 대부분이 가족단위이거나 문화예술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인 점을 감안할 때 폐막일인 10월 20일까지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기자 잇따라 방문
추석 연휴기간 중에 외신기자들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전 세계 화교인들이 가장 즐겨 보는 방송인 중국 진황도 방송국 취재단 10명이 19일부터 4박5일간 밀착취재를 했다.
중국 진황도 취재단은 공예비엔날레 전시관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담배공장의 문화공간 사례를 집중 취재했다.
또한 중국의 SNS 기자단 30명도 추석 연휴기간에 방문해 이모저모를 소개하였으며, 미국의 공예 전문잡지 '크라프트' 등 해외 각국의 미술 매거진 취재도 이어졌다.
‣추석 연휴 다채로운 프로그램 인기
추석날 한복 입고 온 사람들은 관람료 무료라는 소식에 400여 명이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찾았다.
대부분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한 뒤 점심시간 이후에 관람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는데, 한복 입은 사람들은 무료입장에 싱글벙글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해 딱지치기, 제기차기, 줄넘기, 공연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전개됐다.
제기차기와 줄넘기에서 1등을 한 손님에게는 관람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전개하면서 사람들이 줄을 서기도 했으며, 전시장 안에서는 예술단체의 공연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여성 5인조 타악퍼포먼스 '드럼캣'을 비롯해 재즈, 합창, 플롯앙상블, 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전시장 안팎에서 관람객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이어졌다.
‣연예인들도 행사장 찾아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연계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크라프트전과 관련해 연예인들도 잇따라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17일에는 탤런트이자 서양화가인 민송아씨가 방문해 비엔날레를 관람했다. 민송아씨는 시장을 둘러본 뒤 조직위 관계자와 면담에서 "미술분야의 종합선물세트라는 생각에 놀랍고 경이로울 뿐"이라고 말했다.
20일에는 모델 송경아가 방문해 전시관람 후 관람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엔날레와 함께하는 별밤문화캠프
비엔날레와 함께하는 별밤문화캠프도 인기 폭발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박2일로 진행하는 별밤문화캠프는 매회 20팀 60명을 모집키로 했지만 모든 일정이 초과 접수된 상태다.
21일에는 20팀 70명이 참여했으며, 토요일 오후 5시에 행사장 광장에서 텐트를 친 뒤 도슨트의 안내로 전시관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했다.
또 각종 이벤트와 공예체험을 하고 와인파티, 치킨파티를 즐기는 시간을 갖고 1박을 했다.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자선공연도 이어져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이 나라 안팎의 관람객들로 북적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연단체들이 잇따라 자선 공연을 제안해 오고 있다. 21일 오후 2시에는 청주지역의 중고생들로 구성된 베네볼라 앙상블이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에서 자선 공연을 했다.
베네볼라 앙상블은 청주 대성초등학교 동문들이 활동하는 자원봉사 동아리로 중․고등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등의 악기로 파헬벨의 캐논, 바흐의 브란덴브르크 콘체르토, 에비슨의 콘체르토 이마이너, 오펜바흐의 캉캉, 한스짐머의 캐리비안 해적 OST 등을 연주하면서 실력을 뽐냈다.
공예비엔날레조직위 한범덕 위원장(청주시장)은 "수준 높은 작품이 많고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 구혜선 공예특별전, 디자이너 이상봉 한글특별전, 국제포럼 등 큰 행사가 준비돼 있어 나라 안팎의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탄탄한 전시기획, 수준 높은 작품, 체계적인 전시안내 및 공예교육 프로그램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시장은 연일 관람객들로 가득하다.
‣추석연휴기간 10만여명 방문
개막 초반에는 가을비가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이 많지 않았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추석연휴에는 하루 평균 2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지금까지 추석연휴 1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관람객 대부분이 가족단위이거나 문화예술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인 점을 감안할 때 폐막일인 10월 20일까지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기자 잇따라 방문
추석 연휴기간 중에 외신기자들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전 세계 화교인들이 가장 즐겨 보는 방송인 중국 진황도 방송국 취재단 10명이 19일부터 4박5일간 밀착취재를 했다.
중국 진황도 취재단은 공예비엔날레 전시관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담배공장의 문화공간 사례를 집중 취재했다.
또한 중국의 SNS 기자단 30명도 추석 연휴기간에 방문해 이모저모를 소개하였으며, 미국의 공예 전문잡지 '크라프트' 등 해외 각국의 미술 매거진 취재도 이어졌다.
‣추석 연휴 다채로운 프로그램 인기
추석날 한복 입고 온 사람들은 관람료 무료라는 소식에 400여 명이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찾았다.
대부분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한 뒤 점심시간 이후에 관람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는데, 한복 입은 사람들은 무료입장에 싱글벙글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해 딱지치기, 제기차기, 줄넘기, 공연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전개됐다.
제기차기와 줄넘기에서 1등을 한 손님에게는 관람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전개하면서 사람들이 줄을 서기도 했으며, 전시장 안에서는 예술단체의 공연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여성 5인조 타악퍼포먼스 '드럼캣'을 비롯해 재즈, 합창, 플롯앙상블, 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전시장 안팎에서 관람객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이어졌다.
‣연예인들도 행사장 찾아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연계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크라프트전과 관련해 연예인들도 잇따라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17일에는 탤런트이자 서양화가인 민송아씨가 방문해 비엔날레를 관람했다. 민송아씨는 시장을 둘러본 뒤 조직위 관계자와 면담에서 "미술분야의 종합선물세트라는 생각에 놀랍고 경이로울 뿐"이라고 말했다.
20일에는 모델 송경아가 방문해 전시관람 후 관람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엔날레와 함께하는 별밤문화캠프
비엔날레와 함께하는 별밤문화캠프도 인기 폭발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박2일로 진행하는 별밤문화캠프는 매회 20팀 60명을 모집키로 했지만 모든 일정이 초과 접수된 상태다.
21일에는 20팀 70명이 참여했으며, 토요일 오후 5시에 행사장 광장에서 텐트를 친 뒤 도슨트의 안내로 전시관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했다.
또 각종 이벤트와 공예체험을 하고 와인파티, 치킨파티를 즐기는 시간을 갖고 1박을 했다.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자선공연도 이어져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이 나라 안팎의 관람객들로 북적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연단체들이 잇따라 자선 공연을 제안해 오고 있다. 21일 오후 2시에는 청주지역의 중고생들로 구성된 베네볼라 앙상블이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에서 자선 공연을 했다.
베네볼라 앙상블은 청주 대성초등학교 동문들이 활동하는 자원봉사 동아리로 중․고등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등의 악기로 파헬벨의 캐논, 바흐의 브란덴브르크 콘체르토, 에비슨의 콘체르토 이마이너, 오펜바흐의 캉캉, 한스짐머의 캐리비안 해적 OST 등을 연주하면서 실력을 뽐냈다.
공예비엔날레조직위 한범덕 위원장(청주시장)은 "수준 높은 작품이 많고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 구혜선 공예특별전, 디자이너 이상봉 한글특별전, 국제포럼 등 큰 행사가 준비돼 있어 나라 안팎의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cki191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