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10일 오후 2시 한솔동 주민자치센터 디지털문화유산영상실에서 '자원봉사 희망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자원봉사 희망터는 한솔동 인구증가로 자원봉사 희망자가 늘며 생활터전 중심의 자원봉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문을 연 것으로, 기존 자원봉사센터가 조치원읍에 위치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솔동에 자리하게 됐다.

자원봉사 희망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후 1∼5시) 자원봉사자 모집·상담·배치, 수요처 관리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실적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곳에는 지난 2개월 간 총 10회의 희망터 상담가 교육을 이수한 24명의 상담가가 배치돼,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나 학생에게 자원봉사 관련 상담이나 자원봉사 수요처 연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순태 행복나눔과장은 "세종시는 앞으로도 한솔동 및 신설되는 동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