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지난10일 공주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교육실에서 특수교육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공주교육지원청 이경훈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의료, 행정, 교육 등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학부모 위원의 의견을 종합해 심의한 결과 유치원 1명 초등학교 12명, 중학교 10명, 특수학교 9명 등 총 32명의 학생 중에 24명의 학생이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장애정도, 학습능력, 학군, 보호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배치돼 개별화 교육 및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교육지원을 받게 된다.

심사를 마친 이경훈 위원장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교육지원과 특수교육관련서비스와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지속적인 혜택이 원활히 이뤄지게 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가 경감되고 학습권을 더욱 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