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읍에서는 지난 7일 구드래 잔디구장에서 부여읍민, 출향인사, 다문화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읍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6회 부여읍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여읍체육진흥회가 주관해 이용우 군수, 이완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진환 재경군민회장, 김동욱 재경부여읍민회장 등의 출향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또한, 부여읍체육회는 부여읍 체육발전 공로가 있는 남궁청환, 최승택, 황윤석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시상했다.

금번 행사는 한국국악협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육상경기 5, 오락경기 3, 민속경기 3, 번외경기 1 등 12개 종목을 53개 마을 16팀의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이어진 공연으로 김명순 명창 공연, 사물놀이(부여풍물단)의 시연, 마을팀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됐다.

김광옥 부여읍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읍민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우리 지역이 하나되고, 더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