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시 공사단(공주를 사랑하는 단체, 회장 김용철)은 6일 오후 6시에 금성동 새이학 식당에서 읍․면․동에서 추천된 어려운 이웃 16명을 초청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320원(1인당, 2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단 회원 회원과 시청,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만찬과 함께 서로를 위로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풀고 더불어 사는 공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단은 우리 고장에 사랑 나눔 운동의 작은 불씨를 짚여 인심 좋고 더불어 사는 공주를 만들고자 지역의 뜻있는 각계각층의 원로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지난 4월에도 시에서 추천받은 어려운 가정 16가구에게 성금 320만원(1인당 2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