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 지난 5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늘어나는 치안수요 대비를 위해 자율방범대․패트롤맘·시민명예경찰 등 협력단체와 경찰서장·지역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방범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방범간담회는 추석 특별방범 기간에 협력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경 협력방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협력치안 활성화를 하기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협력단체 회원은 "오늘 간담회는 경찰과 협력단체 서로의 입장을 교환하고 그 속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책을 찾은 토론의 장이 되었다"며 "추석 명절을 맞이해 경찰과의 협력방범 활동에 큰 도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보령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 협조해준 협력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한 추석 특별방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경찰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강·절도,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 최소화를 위해 특별방범 기간(9.5 ~ 9.22)을 운영하고 현금다액 취급업소, 현금호송차량, 빈집 등 범죄취약지 대상으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강력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밤길 귀가여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순찰선 개편,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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