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지난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20명을 모시고 국민 눈높이 치안에 맞춰 학교주변 안전확보와 아동성범죄 예방에 대해 아동안전지킴이 직무·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새학기를 맞은 관내 초등학교주변 아동 성폭력 등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어 아동안전지킴이 법규준수 등 준법·안전의식 함양교육, 임무와 역할, 활동 시 착안사항, 최근 아동범죄 경향 및 사례, 신고 방법 등 범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재향 경우회·대한노인회 소속 아동·청소년 업무 유 경험·퇴직 경찰관으로 구성해 학교 밖 통학로·놀이터·공원·유치원 주변 등지에 배치, 도보순찰을 통해 하굣길 재학생 안전은 물론 유아, 비행 청소년 선도하며 1일 4시간씩 2인1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박종민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지혜와 힘이 꼭 필요하고, 보다 나은 근무여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