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오는 6~10일까지 개최되는 2013충주세계무술축제가 국제교류 확대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랫동안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유가와라정이 충주세계무술축제에 7명의 교류단을 파견한다.

지난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일본 유가와라정은 다카하시 노부유끼 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교류단이 방문해 1박 2일 동안 개막식을 참석하고 무술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7일에는 주한 미8군사령부 소속 장병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탄금잔디구장에서 충주시청 축구동호회 회원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무술축제장을 방문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중국 하남성 초작시에서 손립곤 당서기 등 30명이 축제장을 관람하고 충주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이형구 시 기획감사과장은 "이번 무술축제를 통해 국제교류 도시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