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한국영상대 경찰행정과 학생 50여명은 지난 2일 개학과 동시에 학기 중, 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 관내에서 현장실습을 펼친다.

이번 현장 실습은 이미 지난 13년 6월 5일 충남지방경찰청과 도내 경찰행정(법,경호) 학과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과 학교 간 실질적 협력치안 활성화에 기여코자 계획한 것으로, 세종경찰서는 9월 2일 한국영상대학교 개학과 맞추어 '드림폴 순찰대'를 구성해 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에 배치, 전반적인 경찰업무를 실습하게 된다.

현장실습 주요내용은 1일 5명씩 10개조로 인원을 편성하여 지구대, 파출소 사무실 내에서의 민원인 접견 , 전화응대․무선 송수신 요령, 행정업무 처리절차 등 내근 근무와 학교 내 기숙사 및 학교주변 원룸 촌 등 범죄취약지역 순찰 및 112신고사건 현장 출동 등 외근 근무를 병행해 경찰과 합동 근무하는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이번 한국영상대학교 경찰행정과 학생들에게 이번 경찰 업무 현장실습을 통해 경찰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한번 더'관심을 갖고, '한걸음 더'경찰의 꿈을 향해 목표를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