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제3회 대전청소년환경대상 참가자 접수가 9월2일부터 시작된다.

대전청소년환경대상은 청소년들의 환경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청소년들이 느끼는 지역의 환경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직접 제안함으로써 미래세대의 지방자치 참여와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올 해로 3회째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매년 학생들의 참가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작년 2회 대회는 대전시가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 8개를 실제 행정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환경대상은 최근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대책이 주제로 선정됐다. 청소년들은 에너지 문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할지 기대가 된다.

청소년 환경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팀 2인 구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제3회 대전 청소년 환경대상은 9월 사전접수를 시작으로 10월 서류접수, 11월 예선과 결선 발표까지 3개월간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3회 대회 수상팀 전원에게는 해외 환경 연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블루스카이프로젝트 홈페이지(www.blueskykorea.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